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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Pro 2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리뷰 본문
아주 예전에 9월 즈음 알리에서 직구한 Anne Pro2 리뷰.
기본 키캡은 꽤나 촌스럽다. 중국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있다.
RGB 기능은 괜찮다. 설정도 자유롭고, Obins 설정 어플도 잘 동작하는 편이다. 단지 블루투스일때는 동작하지 않고, 꼭 C타입 단자로 PC와 연결해야만 한다.
하지만 나는 아무래도 포커배열 키보드는 적응하기 어려운 것 같다. 앤프로2의 박스 적축은 정말 좋은편이다.
지금도 앤프로2로 타이핑 중인데, 연결성도 괜찮고, 키감도 매우 쫀득하다. 적축 특유의 타건감이 잘 살아있다.
하지만 역시 포커배열은... 여러가지로 포기해야할게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마 앞으로도 해피해킹을 살 일은 없을듯.
지금은 이렇게 레트로 키캡을 끼워 사용중이다. 나름 키감이 더 좋아진 느낌이다.
지금 나의 키보드 컬렉션 중에서는 아마 6번째.. 기계식 or 무접점만 놓고보면 4번째 키보드인것같다. 이제 키보드는 더이상 구매하지는 않지만.. 나름 괜찮은 취미 같다.
지금은 회사에선 리얼포스, 집에선 타이핑할때는 RK987, 게임할때는 G613, 그 외에 심심할 때에 앤프로2를 사용하고 있다. 다 기성품 중에서는 나름 괜찮은 것들이라, 골라 타이핑하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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